아이들에게 웃음을~~~

언제부터인가 라디오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저의 유일한 벗이 되었습니다. 꼭꼭 마음속에 뭍어 두었던 이야기..손이 떨려 옵니다. 이글도 지웠다 다시 쓰기를 몇번 반복합니다. 꼭 3년전 암으로 35세 젊은 아빠를 잃고 오직 세상에서 엄마만을 바라보는 현재 10살,7살 두아이어느 라디오 프로에서 일찍 아빠를 잃고 화장품 가게에서 아빠가 늘쓰시던 화장품향이 그리워 하나 샀다던 어느 애청자의 사연처럼 먼 훗날 우리아이들도 그러겠지 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당시 큰아이 7살, 작은아이 4살 넘 어린나이였기에.. 그런 우리 아들 생일이 5월2일입니다. 작년까지 양력으로 생일을 초라하나마 챙겨주었는데 어른들 말씀이 생일은 음력으로 지내줘야 좋다고들 하기에 올해 처음 음력생일을 챙겨줄까 합니다. 꼭꼭 부탁드립니다. "우린 엄마만 있으면 돼"하는 우리 아이들 요즘 잦은 야근으로 잘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라디오에서 저희들 이름나오면 무지 좋아할 거예요 승희야 용민아 우리 셋 힘내자.. 엄만 세상에서 너희들을 젤루 사랑한단다. 힘찬 노래하나 들려주세요. 윤태규씨의 마이웨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