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고 살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현실 앞에서 또 무너지고 만다..
어제 같은 느낌으로
그 젊음이 다시 돌아 올수 없을까..
내 나이 내가 느끼기도 전에
이미 내 볼은 쳐져 있음이 나를 슬프게 한다.
나이 들기를 기다렸던 젊은날들이 그립다.
현실의 내가
젊은이들과 함께 나란히 한다는건
그건
그들보다 몇배의 더한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걸 보면
이게 현실이고 내 나이이다.
그래도 인정하고싶지 않은 이 마음
누가 나를 알아줄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급해진 마음 사이로
오늘은 모든걸 잊고 편히 있고 싶을뿐이다.
내일은 또 다시 시작해야하니까..
인정하고싶지 않지만
나이를 어쩔수 없나보다.
다시 시작해야지...
고지를 향해서....
그냥 주절거려봤습니다..
노래 신청할게요..
이한길 - 통일열차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