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한번 새내기 주부에 김치 담그는 횟수가 늘어갑니다..
이것저것 안 넣는것 없이 다 넣는것 같은데 왜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김
치가 제 손맛에 길들여지지 않는것인지..
끼니때마다 남편 밥상 걱정이 하루하루 달고 사는 저에 숙제가 되었습니다
좀 더 맛있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한술이라도 더 뜨게 해주고 싶은데 정말이지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요리학원이라고 다니고 싶은 맘이지만 아이 하나 있고 보니 그것도
맘만 앞서는 일이고..
친정에서 시댁에서 김치에 심지어 밑반찬까지 해주시는 친구들이 부럽기만
하네요..
이상하게도 전 제가 한것은 맛이 없는거 있죠?
남이 해준게 더 맛나요..
ㅋㅋ
언니는 안그런가요?
ㅋ
언넝언넝 음식 솜씨좀 늘었음 좋겠어요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별산 217-17
이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