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커플이 보았습니다.

어제 한 커플이 보았습니다. 무릎을 꿇은 채 간절한 마음으로 여자의 손을 잡고 있는 남자. 얼마나 애절했으면 길 한복판에서 저렇게 애원하고 있을까? 부끄럽지는 않을까 토를 달 생각은 잊은 채, 그저 아름다워보였고 부러웠습니다.. 자존심이라는거 아무떄나 버리는건 쪽팔린짓이지만.. 진정 버려야 할때버리는건.. 이세상누구보다 제일 멋진 사람인거 같습니다... 신청곡- 하동진*사랑을 한번 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