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에게 하고싶은말이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딸을 둘둔 엄마입니다. 작은딸에게 너무미안한 마음이 들어
글을 쓰네요. 저희 큰딸은 대학교 4학년에 제학중이고요 저희작은딸은
대학교 2학년에 제학중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등록금 마감일까지 작은딸아이의 등록금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큰딸은 4학년이라서 졸업을 앞둬서 돈을 마련했는데...
둘다 사립학교에 다니느라 등록금이 만만치 않거든요
작은 딸은 워낙 말이없고 천성이 착해서 저한테 휴학을 해서
돈은 벌겠다고 하는데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내일 작은딸은 휴학을
한다고 학교에 간다는데... 정말 미안한마음 뿐입니다.
저는 작은 식당을 하는데... 작은딸이 정말 많이 도와줬는데...
등록금하나 챙기지못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큰딸도 동생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남편없이 두딸을 대학까지 보내는것이 조금은 벅차네요
사랑하는 작은딸아 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군산에서 현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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