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에 엄마도 제대로 하구 있는지 의문스러웠는데 이제 두 아이에 엄마가 되려나 봅니다..
첫째 아이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들더군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잘 안아볼수나 있을까?
이런 걱정을 했던 첫째때와는 다르게 둘째를 임신하고 보니..
애 둘을 어떻게 데리고 다닐지...
하나도 정신 없는데 둘은 어떻게 키울지..
벌써부터 막막한거 있죠?
이제 돌을 막 넘어선 우리 지현이가 동생이 생긴줄 알고 마니 시샘을
합니다..
칭얼대기 일쑤고 끽하면 와서 안기고...
애교 필살기도 하고...
지금부터 동생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시켜주고 있는데..
마니 챙겨주고 사랑해주길 바라는건 지금으로썬 욕심을테고..
때리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염..ㅋㅋ
제 나이 이제 28..
어리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죠!
잘 할수 있겠죠!
지현이로 인해 행복이 두배가 되었으니 우리 또리로 행복이 네배가 되겠
네요..
너무 주체할수 없으면 언니에게도 제가 좀 드릴까요?
^^
익산시 영등동 한라 아파트 102동 1004호
송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