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 눈부신 햇살이 
차창을 투시하는 맑고 산뜻한 아침에 아파트를
나오면서 정원의 나무를 유심히보니 
나무잎의 색갈이 갈변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이고 가로수의 은행나무도 
노오란 잎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아침~~ 
며칠전 다녀온 여행길에서도 
남해안의 평야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과 바다를 끼고 
코스모스 심어진 길을 두리번 거리며 
가을의 향기에 취했고.  
창문을 열고 바닷바람을 맡는 느낌,
표현하기엔 짧고..
혀끝으로 전해오는 맛 
짱뚱어의 맛도 느껴보았습니다. 
경치좋은 곳 여기저기에 새로이 
지어진 팬션들, 어김없이 관광객을 
부르는 횟집들.. 
그중에 한곳을 들려 회도 먹고...기타등등
음악신청합니다 
문채령---아니야  
양진수--길가에 앉아서   신청합니다 
방송형편에따라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