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순산을 기원하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늘한 가을이 또 찾아왔네요...너무나 좋은 계절이죠? 근데 요즘은 일교차가 많이 나서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음,,, 제 큰 딸아이가 결혼한 지 2년이 넘어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환경이 예전과 달라서 그런지 친정 엄마로서 아이가 더 늦게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참 다행이었어요,,, 주변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또 아줌마들끼리 모이면 이런저런 말들도 많이 듣게 되어 걱정도 했었지만, 딸에게는 좀처럼 말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정말루요,,,^*^ 그리고 그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을 앞두고 있으니 시간 참 빠르지요...? 앞으로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아름다운 한 아이가 태어날 텐데 손자(손녀) 걱정도 물론이지만 제 아이인 딸의 출산이 더 걱정이 되는 건 인지상정이겠죠? 잘 해낼 수 있을지.... 그래도 요즘은 딸과 함께 출산준비물을 같이 사러 다니는 재미에 빠져 있답니다. 모쪼록 마음 편히 출산하길 기도하고 제 딸과 아이도 건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딸아! 너두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겠지만, 언제나 지혜롭게 잘 키우길 바란다. 아~ 신청곡이 있는데요. 축하도 할 겸 신나는 맘으로 출산하라고 전원석씨의 노래, 바람같은 여인 부탁드릴께요,,,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