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손녀딸 생일 축하해주세요

사람사는 냄새 가득한 방송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손녀,손자들을 많은 둔 할머니입니다. 지금은 제 아들의 딸과 아들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들 보면서 힘들때도 있지만 건강히 잘 자라주고 재롱떠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아픔도 사라지고 혼자 집에 있는것보다 더 즐겁게 생활할수 있는 것 같아 싫지 않습니다. 오래전 저는 둘째딸이 결혼후 직장생활을 하여 손녀딸 둘을 저희집에서 돌봐주었습니다. 그 중 둘째 손녀딸이 생일 몇주전부터 제게는 물론, 이모, 삼촌들에게 12월 9(토)일이 자기 생일이라고 광고하며 축하해달라며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거예요. 정말 미워할수 없는 예쁜 손녀딸 민영이입니다. 태어났을때부터 몇 년동안 저와 함께 지내서인지 더 정이 많이 가고 예쁘게만 보이는 손녀딸 민영이의 12월 9일 14번째 생일을 두분께서 큰 소리로 축하해 주십시오. 제겐 늘 애기 일 것 같았는데 어느새 중학생이 되었답니다. 민영이는 직장생활 하는 엄마 힘들까봐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집에서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만들어 먹을줄도 알고 청소등도 잘해주는 착한 아이입니다. 집안일 잘 하는 민영이를 보면서 사람들은 어릴적에 할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렇다고 칭찬아닌 칭찬을 해주곤 합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우리곁에서 잘 지내길 바랍니다. 저는 손자, 손녀들을 돌봐주며 생활할수 있는게 제게는 큰 복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더 젊어지고 밝게 생활할수 있어 건강을 유지할수 있게 된것같아요. 허리, 다리등이 아프긴해도 활동할수 있을때까지는 잘 돌봐주고 싶어요. 수고 하세요. 전북 남원시 조산동 66-2 강 봉덕 625-6285, 019-658-9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