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변함없이 이 방송을 들으며 가게를 보고 계실 아버지!!!
오늘이 60번째 맞이하는 생신인데 딸랑 하나있는 딸이 고향에
내려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사연만 띄웁니다.
저희 아버지,제가 내려왔으면 하는것 같은데 두 아이를 데리고
가기가 힘들다고 제가 못가겠다고 했어요..
저 너무 못 됐죠?
아버진 절 위해서 이 먼 곳까지 여러번 다녀가셨는데..
전화를 끊고 나니 너무 죄송하네요..
라디오를 통해 제 맘을 쪼금이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못 내려가서 너무 죄송하고요...
올 한해도 더욱더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제발 술 좀 쪼금씩만 드세요....
꼬~옥 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