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성시대 관계자 여러분...정말 오랫만에 사연 올립니다..저 기억하실런지요? 작년 7월달에 애기낳기전에 만삭의 몸으로 글올렸었는데..(다시 태어나도 그 사람의 부인이고 싶습니다라고..올렸던.ㅋ)애기낳고 이레저레 바쁘다보니 방송도 제대로 못들었네요..늦었지만 다들 새해복 마니마니 받으세요...저 7월 말에 예정일 4일 앞당겨서 우리 아들 순산했습니다..그때 태명으러 불러주었던 밤톨이가.ㅋ...지금은 이 정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아주 건강하구요..5개월이 넘어서 6개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불편한 몸으로 자연분만도 수월하게 했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받아서 몸도 건강해졌구요...애기를 낳아서 키우다 보니 저의 부모님이 생각이 마니 나더라구요..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도 마니나고..ㅠㅠ..둘이 있을때보다도 셋이 있어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될듯 싶습니다...엄마란 정말 위대한 존재라는 생각도 마니 들었구여....
2월 5일이 저의 사랑하는 신랑 생일입니다..신랑 생일만큼은 제가 꼭 챙겨주고 싶었는데 사정이 그렇지 못하게 됐습니다..그래서 이렇게 미리 사연 올립니다..제가 왼쪽 무릎이 원래 불편했는데 이번에 더 나아지라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번주 일요일날 입원하는데 아마도 신랑 생일떄 즈음엔 병실에 누워있을듯 싶어서 이렇게나마 사연 올립니다..산후조리 해주느라 고생했고 또한 시간날때마다 육아도 잘 돌봐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신랑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만 듭니다...우리 아들 그동안 모유수유도 하고 그랬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모유를 떼고 분유를 먹이는 중입니다..많이 안스럽고 정찬이와 우리 신랑 저 우리 세가족 한달간 떨어져 지내야 해서 맘이 많이 아픕니다.하지만 건강해져서 돌아와서 그동안 못다한 사랑 다 나줘줄 생각입니다...저의 신랑 여성시대에서 많이 많이 추카해주셔야 해요..
사랑하는 정찬아빠!!!!마니 미안하고 마니 고맙고 앞으로 건강해져서 더욱 사랑 많이 해줄께.새해부터 내가 아파서 미안해...새해에 인사이동이 있어서 많이 망이 어수선했을테 나까지 신경쓰게 해서 미안해..정찬이랑 우리 한달 떨어져 있어도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우리 조금만 참고 이기자..정찬아빠 사랑해...^^
축하 받는사람: 이 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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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