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렴니다

흐르는 시간을 잡을수 없었습니다. 어느새 나의 모습은 40대의 아줌마로 변해있었고 내옆에는 "엄마 배고파요"하는 아들녀석과 "엄마 나 용돈좀 주세요"라고 애교를 떠는 딸아이와 술좀 그만 마시라고 거의 매일 나의 잔소리를 듣고 사는 신랑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달력을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합니다. 뒤돌아 서면 하루가 지나가 있었고 옆을 잠깐바라보았을 뿐인데 일주일이 지나있었습니다. 벌써 2007년의 1월의 중순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계획과 희망과 꿈을 안고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일이 지났네요. 시간을 잡을수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빠르게 가는 것만을 잡고싶은 마음이네요. 지금까지 나의 삶은 목표는 가지고 있었지만 언제나 마무리는 목표의 중간까지만 가있었습니다. 아무리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도 다달하지 못한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삶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고 지금껏 노력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한발자국한발자국 뛰었으니까요. 삶은 그런것같아요. 열심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이 나의 결론입니다. 나의 가족이 있기에 목표가 있었고 뛰어갈수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목표가 멀어도 쉬지 않고 달려가렵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라고 말할수 있으니까요. 010-9130-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