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핀 빨간 장미꽃이 너무나 예쁘게 피었는데 간간히 내린 소나기로 시들어 떨어져 가고있는 오후입니다
몇달전에 시어머니께서 방광암 수술 받으셨읍니다
올해 팔순이신 시어머니 빠른 쾌유를 바라면서 몇자 올립니다
직장 다닌다는 핑개로 자주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자식걱정에 마음편할날이 없이신 어머니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드리지못하고 지금은 맛있는 음식이 없으시다면서 입이 소태처럼 쓰시다는 어머니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잘 잡수셔야 병을 이겨낼수 있읍니다
건강하세요 하나님이 지켜 드릴것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401-4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