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

하늘은 높고 길가에 코스모스는 바람에 하늘거리며 들녘에 벼는 누렇게 물들어 자신의 높음을 머리숙여 낮추며 겸손함을 보여줍니다. 하물며 이런 자연도 자신을 낮출줄아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하늘 높은줄모르고 위만 바라보는 세상이되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요즈음 인테넷을 열어보면 온통 학력위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저는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이런생각을 합니다. 나쁜뜻을 가지고 고의적으로 속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이사회에서 살아남을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속여야만 하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재능이 있고 그 분야에서 진짜로 능력이 있는데 학력을 위주로 하는 사회에서 불가피하게 속일수 밖에 없는 사람 아마도 모르긴해도 그런 사람은 살아가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았을거예요. 노래는 잘하는데, 연기는 잘하는데, 기계를 잘만지고, 게임을 아주 잘하는데,그렇지만 공부가 하기싫어서 안하거나 공부를 가정형편상 할수없는 상황이라면 그런사람은 능력하나로만으로도 인정 받을수 있었음 좋겠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학력이 안되도 세상 살아가는데 아무 불편이 없는데 왜 다들 그렇게 야단 법석을 떠는지 모르겠어요. 언제쯤이나 학력위주가 아니고 능력위주가 될런지 그런날이 빨리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