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는...추석 연휴~

안녕하세요^^ 윤승희님...최경식님~ 오랜만입니다... 정읍에 사는 애청자 박미애 입니다.가끔 글 남긴적 있는데... 기억하실랑가요?포항에 살때도 ...지금 거제도에 사는데...고향이 그리워...고향방송에...노크를 하지요..인터넷이 없었다면..불가능했던일... 추석은 잘 쇠셨지요? 지금 우리 부부는 목감기로 컬컬했었는데...추석 쇠고 오자마자..집에 있었던 쌍화탕 따뜻하게 데워서..먹고 잤더니...지금은 멀쩡하답니다. 밥이 보약이라고...세끼 꼬박 잘 먹었더니만...다 나았어요. 여러분도 밥이 보약입니다 ㅎㅎ 오늘은 젤 중요한 일이있어서입니다. 정읍에 계시는 친정 아버지께서 추석 쇠시고 담날 바로 입원을 하셨답니다.추석전부터 몸에 열이 나고..컨디션이 안좋았던지... 전화만 하면..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 죽겄다"는 말씀만 하셔서...엄청 놀래고...꿈에서까지...아뻐지가 나오시데요. 그래서..추석날 오후에 급하게 내렸갔는데..아버지는 피곤한 모습이더군요.옆에선..엄마가...괜히 저러신다면서....걱정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병원에..약타러 가신다기에 데려다 주었습니다..낼이이라도 입원하라고...신신당부 하면서...우린 거제도로 내려왔지요. 금요일 아침에 아버지는 입원 하셨습니다. 쯔쯔가무시...그것 같다고..엄마는 그러셨고...병원에서도 역시...쯔즈가무시가 맞다고 하시더군요.어제 전화드리니...많이 좋아졌다 하십니다. 추석 전부터..벌초하러 다니신다고....그래서...걸리셨던거예요... 이제야 한시름 놓았습니다.낼모레쯤 퇴원하십답니다. 부디..건강만 하셨슴 좋겠어요/// 이땅의 모든 부모님들 건강하세요~~~ 두분 오랜만에 글 남기게 되어 기쁨니다. 건강하시구요...고향 방송 잘 듣지는 못해도...가슴속에선 항상 들리고 있답니다^^..이 가을...마음 부자되는 건강한 가을 보내세용~~ 전북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 567번지 박영록 063-534-5583 010-9378-4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