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건강하세요!

저는 군산에 살고있는 문정민이라고 합니다 ^ ^ 원래는 다른지역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집에 내려와서 잠깐 쉬고 있어요. 저희 할머니께서는 작년이맘때 농사일을 하시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한동안 병원신세를 지셔야 했었어요. 시골에 사시는분들은 가을추수때가 되거나 농사지은 채소 과일들을거둬들이고 난뒤 몸살이 나시거나 혹은 허리며 다리며 아프신분들이 많은데 저희 할머니께서도 그러신거죠. 크지 않은 밭이라지만 젊은 사람들도 힘들다는 농사일을 자식들 콩이며 깨며 깽겨주시려고 열심히 다니시면 일을하세요. 올해에도 콩이며 깨며 다 거둬들여 햇볕에 말리신분 허리며 다리가 아프며서 움직이지도 못하셨어요. 지금 한의원을 다니시면서 침도 맞으시고 하시면서 좋아지시긴 했는데 나이도 많으시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몸이 아파 누워계시기는 하지만 항상 자식들 걱정에 손자 손녀 걱정에 하루도 마음 편할날이 없으신 저희 할머니!!! 이젠 걱정은 그만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 ^ 군산시 산북동 471번지 문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