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희,최경식님!! 안녕하셔요.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12월10 일 시옴마 이 영희 여사님의 생신이십니다.ㅎㅎㅎ
봄.겨울이면 장독대에서 김치퍼오고 고추장간장,된장 퍼오고 여름이
면 곡물로 갈아놓으신 미숫가루며 복숭아도 따오고
가을이면 밤이며 대추 , 고구마 등 다 가지고 오는 못된 며느리이랍니다.
어머니 생신인데 이번에 직장일땜에 바빠서 가보지도 못해요.ㅜㅜ
어머닌 괜찮다고 시간날때 담에 오면 된다 하시지만 맘이 편칠 않습니다.
갖다 먹을땐 직장에서 파김치가 되어서도 후딱 다녀오면서
어머니 생신땐 이렇듯 쏘옥 빠지니 저 속보이죠.
ㅠㅠ..근데 이번엔 어쩔수가 없어요.
연말이 다가오고 .. 주말에도 잠시 회사에 나가봐야하고...
일이 밀려서...엄마 죄송해요.
시어머니를 그냥 엄마라 부른답니다.
남편이 형제하나 없는 외동이라 딸이 없으셔서 그런지 엄마라고 하는
걸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이젠 친정엄마가 질투를 내신다니깐요
.......호 호 )
울엄마 생신 저 대신 두분께서 마니마니 좀 축하 좀 해주세요.
염치없는 며느리지만 앞으로 더욱 잘 할께요.
오래 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곁에 계셔 주셔요.
들려드리고 싶은 곡 :: 이승현 님 의 잃어버린 세월
사연,노래 꼬~옥 날짜에 맞춰 부탁 드릴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성시대.... 화이팅!! 감기 조심하셔요..모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