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새 중독되는 게 너무 많다.
초콜렛 중독은 항상 있었지만 커피도 향수도...
원래 향수는 집에선 안 뿌렸었는데
요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킁킁거리면서
향기를 쫓게된다.
원하는 향기를 맡으면 안정이 된다는 말이다.
혼자 독서할 때도,친구를 만나서도 내 뇌속에
늘 자리잡고 있는 것은 커피라는 두 글자.
아무튼 달콤한 향수와 은은한 커피향에
푹 빠져있는 요즘이다.
중독이란 게 나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요즘 나에겐 어떤 것에 푹 빠져있다는 즐거움이란 게 필요하다.
한때 잠시 빠져있었던 노래한곡 신청할께요.
윤태규씨의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