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내 맘대로 생활이 지속되다가 토요일 저녁때가 되면
가정주부로 급 변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주말 저녁에만 오거든요...
요즘 기름 값이 무서워서.. 안타깝지만 주말부부로 살고 있거든요
나홀로 지내는거 진짜 심심하고 재미없더라구요
그래서 남편 보고 수요일에 한번 더 왔다가라고 건의했드랬죠 ㅋㅋ
그럼 좀더 그럴싸한 가정주부가 될것 같아서요
혼자 먹자고 조리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찬물에 밥 말아 먹는게 일상이고요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으면 삭막해 보여서 마냥 어지러놓고 살아요 ㅋㅋ
그런데 남편이 오는 날엔 음식도 그럴듯하게 하고요 청소도 깔끔하게 해 놓거든요 ㅋㅋ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뭔 가를 해 줄 수 있다는게 행복인가봐요
행복의 씨앗인 남편과 함께 듣도록 노래 신청이된다면
천년의 사랑 (박완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