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희 언니 덕형 오빠
군산에 사는 예지 어무이 묘순이랍니다.
승희 언니 혹시 기억하십니까? 십여년전 어느 시골에서 보낸 사연을
김제 만경에서 보낸 사연 이었고,
또한 비행기로 3시간을 타고서 갈수 있는 나라 "필리핀"에서 제가 보낸드린사연
승희 언닌 기억나시죠...
글구 외로웠던 그시절 딸 아이 낳고서 그곳에서 정말 향수 병에 들어가고 우울증이 시작되던때
언니 께선 그곳에서 반가운 목소리로 저 와의 전화 통화를 해주셨잖아요.....
또한, 한국에서 딸 아이 돌잔치를 친정에서 하는날도 남편은 필리핀에 있었고, 제가 사연을 보냈을때도
언니는 제 사연을 뽑아서 읽어주시고 음악도 틀어주시고 통화도 해 주셨잖아요...
그 귀한 울딸 7월 1일 이곳도 덥지만 ,무더운 필리핀에서 건강하게 태어나고 지금 열살
예지 예쁘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학교는 군산 용문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6월 30일- 7월 1일(1박2일)동안 완주 송광수련원에
갔다온데요. 그래서 6월 30일 아침에 집을 떠났구요. 밤에 저희 부부 그곳에 찾아가서
예지랑 예지 친구들에게 깜짝 파티 해 주고 오려고 해요/////
이건 남편의 생각이죠././//
언니 피자는 언제 오남요.....예지가 학교에서 오는 길에 항상 우편함을 열어 보고 오거든요...
딸 예지 생일 엄마 아빠 고모들 이모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축하한다고 해주세요...
항상 즐거운 방송 부탁드립니다....
음악신청은 임창정의 기쁜 우 리 사랑 십여년 전과 같이 듣고 싶네요....
그때 사연 녹음해서 남편에게 들려 줬어요.. 필리핀에 가서요////
군산미룡동에서 예지 엄마 묘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