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기념일 좀 축하해주세요..
2002년 8월20일 저희커플이 캠퍼스커플로 만나게 된 날입니다.
그로부터 6년이지났네요..
그동안 좋은 추억도 많고 서로가 함께한 시간이 너무 길어 이제
가장 익숙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래사귀면 헤어진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는 아직도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
내년 봄 쯤에 결혼 계획가지고 있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평범한
연인입니다.
오늘아침 제 직장으로 꽃바구니가 왔어요 정말 6년만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꽃이라 정말 감동했어요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거 너무 잘알고 있는데 사무실로 온
꽃바구니를 보며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 지더군요.
바로전화해서 고맙다고 말하며 울어버렸습니다.
오히려 더큰선물 못해줘서 미안하다말하더군요..
바보같이 선물안사준다며 때쓰던 기억이 나며 제자신이 한심해졌어요
많이 힘든상황에 힘이되지 못한걸 후회했습니다.
9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남자친구에게 힘이 되주고 지금 힘들어도
우리 같이 열심히 일해 예쁘게 살자고 말하고 싶어요.
남자친구에게 멀 해줄까 고민하다 그대곁에에 사연올립니다.
남자친구가 음악선곡이 좋다며 매일 듣거든요
꼭 방송해주세요 항상 차를 타고 있는 직업이라 분명히 들을꺼에요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고 큰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박기영 시작 신청합니다.
저한테도 남자친구에게 감동을 줄수있게 도와주세요.
선물도 주시면 감사할께요..^^
좋은방송항상감사합니다.
전주완산구삼천동광진궁전아파트3-1002 이미정 010-7261-5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