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의서사시를읽고(?)....!

금년여름 날씨가 좀 이상했지요?
장마가 몇번씩 번복되는것 같게 시도때도없이 물보라를
쿵쿵쾅쾅 폭풍우를 연발했구요... 시원하다가 끈적지근하다가....
 
안녕하세요?
열여셋동안 올림픽에 아마도 금년여름은 조금을 덜 지치지않앗나 하는
생각속에 펜을들엇습니다.
 
스포츠 하면 아무래도 환호와 세레머니가 노.소 구분없게 에너지를
발산시켜주리란 생각입니다.
 
정말 이번 베이징 에서 열린 세계인체육대회는 그 에너지를 여느대회때보다
많이 받고 흥분했지 않앗나 대~한민국 온국민의 혼연일체였지 싶습니다.
 
거침없이 정중앙에 화살에 꽂히기 시작하면서부터
따~악 병살로 9전승 신화로 마무리된 야구의 금메달까지
이번대회처럼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랑스레 화면에 편안히
집중하기도 드물엇지 싶음은 저만이 아니리란 생각입니다.
 
뭐뭐뭐 말로다 형언키어렵고 스케치하기 어려워도 저에게있어
진짜로 감동을 준 이번 각본없는 드라마의 인생교훈같은
모니터링입니다.
 
여러 경기중에서 몇몇 구기종목을 본 느낌인데요
개인종목등 모든 운동경기가 다 그러하겠지만 여러명이 팀을이뤄
경기하는 구기종목은 정말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리듬을 타기위한 팀웍의 중요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베이징 하늘에서 보여준 한국야구선수단의 편안하기까지한 화면속의
움직임은 굳이 손을잡고 그 여유를 보여주지 않아도 감히 타국선수단이
얍잡아볼수 없는 여유속의 부럽기까지한 보이지않는 단결력과 믿음이엇습니다.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 선수들의 표정과 움직임에서 코칭스탭에대한
괜한 무서움같은 불안이 엿보이지 않앗고 코칭스탭은 조금 실수한 선수에도
잘한선수에도 똑같은 맞음과 대우로 그날그날 컨디션에 다소 변화하는
선수들의 운동장  리드미컬을 아주 더없이 편안하게 더 잘하게 마음으로
덕으로 밀어주지않앗나 하는 생각입니다.

조금못했다고 코칭스탭이 화를 내고 선수를 교체하고 미운눈빛으로
꾸짖음이 주는 불화와 불신속의 흐트러짐은 정말 선수단은 물론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치스런 일이요 그것은 스포츠가 아닌
싸움에 불과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지휘관들에게 그 덕 의 막강한 믿음에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스포츠 지휘관들이 꼭 본받아 선수를
그렇게 보호하고 사랑할때 그라운드엔 사랑가득 승리의 축가가
울려퍼지리란 생각으로 몇자 두서없이 적어보앗습니다.

아직도 실수에대한 판정에대한 감정폭발의 볼성사나운 그림들이
가끔 비치는데 그럼으로써 그만큼 잃는다는 자각을 다시한번 상기하고자함속에
2008년 세계속에 우뚝선 올림픽 야구참피언에게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짝짜~악 박수를 보냅니다.

서로 믿음으로 뭉쳐질때 아무리 작고 약하여도 그들에겐 그이상의 큰
축복의 힘이 있어 최강으로 우뚝 보이게 되는것이라 생각하며
김경문감독님의 야구지휘에 정말 경이의 찬사를 보입니다.

잘하셨습니다. 결승전까지 1안타에 불과한 선수를 1할에 불과한 4번타자를....
수십점에가까운 방어율을 보인투수를 조용히 말없이 표정없이
잘하기에 뽑앗으니 해내겠지 하는 믿음으로 밀어주어 그들은 말없이
소리없이 조직의틀에서 겸허히 그 믿음에 고개숙여 은혜의 자숙속에
해내고 말앗습니다.

바로 그것이 승리입니다.
불신하여 조직에 파벌에 생기고......

너무나 강직한 묵묵한 우리대한민국 최고 감독으로 태어나심에
4800만 대한국민은 믿음으로 화면속에서 환호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안타까운 핸드볼 선수단의 야구단 못지않는 끈끈한 융화력에도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감히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힘이야말로 세계의 그 어느나라 여성도 따라올수없는
막강의 파워임을 재차 확인시켜준 베이징의 아니 올림픽의 대한민국
영웅입니다. 정말 이제는 여성시대가 아니라 역사는 여자가 쓰는것임을
매번 확실히 보여주지 않앗나 하는 기죽은 남자로써의 좀 부끄러운 자부입니다.

여자핸드볼 선수단 여러분! 모든영광의 환호는 전부다 당신들의 혼 입니다.
그렇게 가정에서도 승리의 꽃을 활짝피워주시고 조금은 시들한
대한민국 경제도 아줌마들의 힘으로 저 볼성사나운 다른 문화까지
확 쓸어내어 버려 주세요

화이팅....
끝으로 mbc의 특별한 중계또한 타 방송을 압도했구요
이제 중계방송도 대~한민국 아닌가 하는 선진적 내달음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다음번엔 스무개의 금멜달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참 인물도 세계 최고였지 않앗나요?
이배영, 이용대, 박태환, 손태진, 그리고 미스역도 장미란(전북이라고들엇는데...?)까지
아무리 불러도 싫지않은 아!아! 대~한민국입니다.
아~아~ 우리조국.....
 
감사합니다.
 
2008. 8. 24

전주시 금암2동 중앙하이츠 109동 202호
김 흥균(H.P:016-9877-9801)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