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전주에살면서...!

전주에살면서....!
행복하고 또 행복한 가을의 세레나데 한편 올립니다.
음~ 먼저 내일 덕진공원 "편지쇼" 먼저 축하와
멋진 성황을 기원합니다.
전화까지 주셨는데 하필 근무라서....
내가 사는 중앙하이츠옥상에서도 덕진공원은 훤히 보이는곳인데...
정말 여성시대는 옛날 "임국희님"이 하시던때부터
우리나라 라디오 편지의 역사이지 싶습니다.
날씨도 좋구 기온도 포근할거랍니다.
보기 좋게 빛바래가는 잎새들위로 철새들 노래하는
MBC의 가을걷이 풍성히 울려주십시오.
그만 아쉬워 하구요 암튼요
짖궂던 몇일전의 날씨마저 화안하게 파란히 손짖하는 
이세상의 길운 전령사, 가을의 가을스런 아침입니다.

출근하자마자 눈에띠는 "좋은생각10월호"를
막 펼치고 그냥 늘상처럼 첫페이지부터
그저 좋은생각으로 읽어가던 차였습니다.

표지를 넘기고 다시 두번째장 느티나무 가로수 앞으로
황금들녘이 펼쳐지는 사진위의 제목하나
"가을, 낯선 도시에서생긴일"이라는 영화제목같은
타이틀에 다시 한장을 열엇습니다.

넷째줄부터인가?
"지난가을 전주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시를 읽기 아니 그냥 그렇게 가을은 모두가
시인이 되는 계절답게 모든게 사람들과
친숙하기만 한데 문정희 시인님에 작년가을
"아프리카,아시아문학인"포럼에 참석차 들러
자신보다 더 시를 사랑하는 택시기사님을
만나 흡족해 하셨다는 본문처럼 격조높은 문화도시
전주예찬입니다.

시를 사랑한다는것은 별을 하나 가슴에 담는것처럼
행복한 일이다고 마무리하시기까지
정말 그 택시 기사님의 시에대한 낭만에대한
열정또한 너무 뜨거이 느껴졌습니다.

운전중에도 틈틈이 수첩에 시를 적어
외우신다는 그 택시 기사님!
정말 이즘처럼 바쁘고 각박한 세상에 너무 부럽고
전주를 빛내주심에 너무나...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혹 이방송들으시면 아래 전화로 꼭 연락주시면고맙겠구요)

정말 우리, 나의 전주는 5천년 찬란한 전통의 도시답게
가히 문화 도시 답게 제1의 맛과 멋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퍼지는 예향이 주욱 이어지길 갈망하면서
좋은생각에 격무속에서도 전주를 빛내주신 "문정희"시인님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써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전주사람이 빚은 음식은 세계에서 제일 맛잇구요
전주사람들은 누구나 한가락씩 육자배게 늘어지게 뽑을줄알구요
전주사람들은 전부다 한 편의 귀촉도를 흐드러지게 낙엽위에
뿌릴줄 알구요 또 전주사람들은 뭐뭐뭐뭐뭐....
그렇게 낭만과 사랑을 즐길줄 아는 멋쟁이들이랍니다.

월간 "좋은생각"10월호 혹 지나치다 아무 민원실에라도
들러 한번 보시면 전주시민으로써 자부심을 느껴보시는
2008년 가을은 어떨까요?
 
70만 전주시민 보시고 그렇게 격조높게 이가을
시 처럼 맑고 아름다운 마음이 살찌는 마무리가
되엇으면 합니다. 

전주여 저꽃속에 찬란히 빛나는 전통 문화도시이어라....!

2008년 10월 2일(목)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번지 전북도청 당직실에서
청원경찰 김흥균(H.P:016-9877-9801)올림.
 
PS; "좋은생각" 위 본문은(첨부한부분) 도청에 출입하시는 기자선생님께도
       복사하여 한부 드렸습니다. 기사님과는 옥수수차한잔 근무중 하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