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뜻깊은 미고사 결혼식을 2008년(작년)에 신청하고 싶었지만 시기를 놓치고 올해를 기다렸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셨는데.. 2년전 자상하고 멋있는 아버님을 만나서 우리 모든 가족은 행복하답니다.
그런데 형편이 서로 어렵다보니 미루다가 결국에 올해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미고사 결혼식을 계획중이시라면 꼭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 결혼식을 올려드리고 싶답니다.
양쪽 모든 가족들이 이번 결혼식을 올려드려서 어머니 , 아버지께 평생에 있을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평소 아무리 힘든 일을 하셔도 예쁘게 단장하시고 다니시는 어머니, 버스운전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실 아버님...
그 분들에게는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림으로 해서 좀더 금슬좋고 멋진 커플로 평생 함께 하실꺼라 생각들어요.
미고사결혼식.. 꼭 좀 저희 어머니와 아버님 신청바래요...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