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두분에 방송은 듣고 있지만 어린딸과 말대답 놀이에 사연쓸 시간이 줄었네요
몇일전 울채은이 말문이 확 틔더니만 혼날것 같은 일은 친구들 이름을 팔아먹고 있답니다
12개월 되기전부터 대변은 확실하게 가리고 돌이 지나면서 거리적 거리는 기저귀는
자꾸 빼 던지더니 쉬도 큰 어려움없이 가리게 되었답니다
여간해선 옷에 쉬를 싸는일없던 채은이가
몇일전에 낮에 너무 곤하게 놀다가 밤늦게 까지 온몸을 불사르며 놀다가
쉬를 미처 싸지 못하고 잠이 든적이 있었어요
곤한 잠을 청하고 있는데
새벽녘에 엄마에 얼굴을 아주 다정하고 부드럽게 어루만지면서 속삭이는거 있죠
엄마 엄마 아빠가 여기다가 쉬를 했네 .......중얼중얼 아빠 맴매 해야겠네 쯧쯧쯧
아니 무슨 소리야 하고 벌떡 일어나보니
엄마 아빠가 여기에 쉬해서 채은이 옷 너무 척척해요
나 이런 새벽부터 울딸때문에 한바탕 웃음이 나왔네요
자다깬 아빠또한 황당한 얼굴로 채은아 아빠옷은 안척척한데 아빠 쉬 안했어
하니까 채은이 하는말 아빠 쉬~~~~하며 입에 손가락 하나 갖다대며 아빠 사랑해 하며 하트를 만들어 보이네요
내나이 마흔에 얻은 보물 어때요 너무 사랑스럽죠
우리집 행복 바이러스입니다
핸폰:010-4014-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