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두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
요즈음 워낙에 어릴때 부터 영재교육부터 많이들 시키잖아요
저도 일을 해야하기에 애들 교육만큼은 신경을 많이 쓸려고 하는데 우리 둘째아들 종욱이는 제 마음을 몰라주네요~
하루는 학습지를 매일 하지 않고 선생님 오시기 전날에 2시간 3시간동안 한참을 풀더라구요~
그러더니 둘째가 저보고 하는말~
"엄마~ 나 학습지 하기 싫어요. 안하면 안되요?"
이러는 거예요. 아직어리기에 매일 붙잡에 놓고 학습지를 봐줬더라면 잘 따라왔을텐데 싶어서 조금은 미안하더라구요.
또 다음날은
"엄마~나 학원 가시 싫어요. 그만두면 안되요?"
이러는 거예요. 아직 어려서 학교 마치면 이른시간이라 학원에 보냈던 것이라 쉽사리 그만두게 못하는게 미안하더라구요
그리도 또 다음날은
"엄마~ 나 학교 그만두면 안되요?맨날 일찍일어나야하고 힘들어요~"
이러는 거예요~ 학습지도, 학원도 다 이해했지만 초등학교
1학년이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하다니.
우리아들 종욱이 커서 뭐가 될려고 그럴까요?..
신청곡-레인보우-참아볼께요
그래두 우리 종욱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