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자축하고 싶어용

올 3월은 마음이 넘 아프네요
13년을 시부님과 같이 살아서  생일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데...
올해는 초등학생 아이들한에 "오늘 엄마생일인....축하해주지"
하고  내입으로 자축하고 미역국 보글보글  신랑은 아무 말이 없내요
언니 사무실에 와서 아무 내색 없이 있는 것이 넘 서글퍼요
13년 한결 같을 수는 없지만 말 한마디면 되는데 ...
오늘 주데하고 동 떨어진것 같긴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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