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고사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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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로 애청자님들의 마음에 담겨진 초여름날의 미고사 결혼식!

올해도 지난해에 뒤를 이어 거행이 된다고 tv, 라디오에서 소식을 전해오네요

먼저 예식을 올리시는 5섯쌍의 부부님에게 축하를 드림니다.

이곳 익산 보석박물관부근에서 서곡예식장까지의 거리는 그리멀지않지만

농촌엔 지금 농번기라서 시간에 항시 쫓긴담니다.

조금의 양파밭에 잡초를 제거하다가  열심히 가는데

삼례의 고속도로 보수공사로.큰트럭들이 종종걸음이.

마음을 바쁘게 하네요.

좀 해선 안될 과속에  도착하니

신랑 신부의 입장을 위한 준비엿네요.

간간히 담아보는 영상중에도 제가 예식을 올릴때의 모습을 보는것처럼

마음에 와 닿았담니다.

인자하신 주례사님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 같으신모습이  좋으신던걸요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지만...망설여지더군요.

예식중에 담아둔 사진,시간이 좀 허락되면 편집좀해서 올리겟슴니다.

사진은 숫자표기를 할께요

필요하신분들에겐 원본을 보내드리려구요

제 아이디는 wa19492@ 한메일 임니다.

모든예식이 끝날무렵엔 바쁜마음이 잇엇지요

빨리가서 일을해야되는데.

운영진님들이 점심이나 하자고 하시기에.

고맙슴니다. 점심 잘먹고 잠시의 여위의 시간을 할수있음은 곧 휴식이니깐요.

집에 도착하여 관리기를 차에싣고 밭에가서 일할때쯤에.

아들내식구랑 딸내식구들이 밭으로 와서

포토에 해놓은 참깨를 심는데 아들은 비닐치고 며느리는 물을주고

딸내외는 감자캐고

손주놈들은 흙장난에 옷과 얼굴은 흙투성이고

일을마치고 집에도착하니

미고사 결혼 3주년이라고 케익도 준비하엿기에

가로등이 밝은 마당에서 의 모습은 상상을 하여보시구요

장작불에... 솥뚜겅위엔 삼겹이 장작불속엔 은박지에 쌓인 감자가..

밤은 깊어만 간걸요

새벽 일찍 광주로해서.제주도 여행길에 오르신 5쌍의 부부님들!!~~~

지금쯤은 좋으신 추억을 담고 있으시겟지요

미고사 결혼식을위한 준비과정에.

문화방송의 모든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냄니다.

또 들판엘가야기에 두서없는글  올림니다.

익산에서 이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