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조급함과 불안함이 함께 찾아오네요..
무엇을 가르쳐야... 어떤 방향으로 키워야...적제적소에 맞는 교육을 찾기가 참 힘이 드네요..
마냥 배우고 싶어하는 것만... 주위에서 하니까...
엄마가 이렇게 갈팡질팡 하다가 시간만 보내고있는게 아닌지 요즘엔 너무 불안하네요...
부모에 생각과 행동에 따라 한 아이에 인성이...취미가... 더나아가 인생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신중을 기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엄마만 믿고 따라와주는 아이들...
엄마가 이렇게 불안해 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몇년전까지만하더라고 주위에 엄마들의 극성에 그렇게까지 할필요가 있느냐고 되묻곤 했었는데...
제가 이제 그랬던 분에 입장이 되어보니..
이해가 되어가네요..
아이와 엄마가 힘들어 하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발자국씩 행복하게 내딛어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익산시 동산동 휴먼시아 201동 1001호
송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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