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의 추억(본인실화)잼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현재 전라북도 군산시 모 농협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33살 황기선이라고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제가 10살때 일이었습니다.ㅋ~글쓰다가도 웃겨서 못쓰겟네요 ㅋ~
 
우리 동네형 이름이 강환수 입니다.ㅋ 그리고 저는 황기선이라고합니다.
 
그때 나이가 제가 10살이었습니다. 그 형은 나보다 한살 많고요. 무주군 안성면 초등학교 화장실앞에서
 
우리는 항상 방과후에 항상 전자 오락실을 갔습니다..이덕형 형님도 잘 아시죠 ㅋㅋ 추억의 오락실~
 
어느날  우리는 오락실 가기위해서 환수형 하고 나하고 같이 동네 전자오락실로 가고 있엇죠..
 
그런데 그 유명한 고등학교2학년 형(양아치.깡패)형  한분이 우리쪽으로 오는고에요...우리는 불안했죠...
 
그때 나이 제가 10살이면 돈도 없는데....전 벌써 눈물이 나려고 하던군요..ㅠㅠ
 
그런데 그 양아치형이 우리보고
 
양아치왈: 야~~~~너 2명 이리와바~~~~~~~~~임마~~~~~쨔샤~~(침 뱉고 )찍~~~~
우리왈: 네 (ㅠ,.ㅠ)우린 정말 쫄앗죠~~덜덜덜
 
양아치왈: 야........너 말고..너...꺼벙하게 생긴놈 너 말이야...너 임마....너 나이조금먹는놈~~~~
환수형왈: 네....ㅈㅈ....저.....저...여~~
 
양아치왈: 야....너 돈좀 줘봐.....동전 있으면 다 줘바..안주면 너 디게 막는다...빨리줘 임마~~~쨔샤...찍~
환수형왈: 죄송한데요...저 동전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양아치왈:  야......너 .....몸 수색해서.....돈 10원 한장 이라도 나어면 10원에 한대식 맞는다....알았지 임마
~쨔.샤...찍~~
환수형왈: 네 ㅠㅠ
그리고 그 양아치 형은 정말 환수형 옷을 막 디디고.....그리고 가방을 막 수색하고 10분동안 혼자혼자
궁시렁 궁시렁 돼면서 수색을 마쳣죠....
 
그떄 였습니다..아뿔싸
 
양아치왈: 야///////// 10원 나왔다..............--^
환수형왈: 주저 앉아서 울고...(저도 따라서 같이 울고)
 
양아치왈: 그래도 약속은 약속인지라..10원에 1대라고 떌릴라고 떄릴까 말까???
 한참 5분동안 한숨푹푹 쉬다가
그냥...우리를 나두고 그냥 혼자 쓸슬히 자기 길을 향하고 갔습니다...뒷모습이 초라해 보였습니다.그 양아치 ㅠㅠ
 
 
지금도...생각하면 ㅠㅠ불쌍한 형이네요..
 
무주 시골에 농사 도우려 가다 그 양아치형 만났습니다.지금 제가 싸우면 제가 이깁니다..뿌듯해요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북 군산시 나운동 현대 1차 나동 502호  이름:황기선     PH : 019-623-259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