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싸 일등이다

축하을 먼저 해준다면 기꺼이 받을깨요
먼일이냐고 물으신다면 지난일요일 안전피싱 낚시모임에서
시조회[고사]를 시행하였어요 왜냐고요
그거야 당연히  낚시출조하면 사고업고 어복이 만으라고 하는거지요
새벽5시30분에모여 간단히 해장국으로 아침을먹고 출조지인
부안군 주산면으로 향했지요 그런대 느낌이란게 있자녀요
꼭 한수해서 일등할거같은 느낌이요
6시30분에 시조회를지내고 번호표를뽑아 각자에자리로들어가
낚시를 준비했지요
7시땡하며 본격적으로 낚시대회가 시작되며 1시간이넘도록 입질이 업는겁니다
여기저기에서 앗싸하는대 나부터 왼쪽으로는 침묵을지끼고 한참을 찌만바라보다
아 작년에 출조생각이 떠오르대요 밤낚시하며 빵마리였거든요
그런대 이게왠일입니까 마음을 가다듬고 찌을주시하는순간 살포시 찌가 쭈욱
올라오는대 눈이 번쩍 순간적으로 챔질 낚시대가휘며 그느낌
그손맛 오랜기다림에 건저올린 붕어 한마리 난 앗싸 안했어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내가잡은걸 알면 양쪽사람들이 약오르자녀요
그래서 조용히 옆에가서 한수했다고 약올렸어요 푸하하하 ..........
그후 대회가 끝나도록 입질한번 못받어요 어느덧 11시30분
대회는 종료되고 그날 일등은 바로나 김 용문 이거든요
ㅋㅋㅋ 너무커서요 13센티요 1등에서 5등까지 줄세웠는대
회원들모두 배꼽을잡고 웃었답니다
1등이 13센티면 2등부터는 상상하세요
시상식후 잡은고기는 방생하고 회장님과 총무님깨서해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당
안전피싱클럽 회원분들깨 감사해야겠내요
다음달 출조가 기대됩니다
담번엔 더큰걸잡아 사연올릴게요
010-4191-6100  김 용문 김제시 복죽동 589-1번지
아차 1등 선물이 머냐면요 15만원상당 낚시대 기부최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