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난 총선을 앞두고 수십 명의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대접한 이환주 전 남원시장의 측근이 구속됐습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1월 말 남원시 도통동 식당에서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구민 60여 명에게 160만 원가량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이 전 시장의 측근을 구속했고, 이 전 시장 본인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전 시장의 측근은 지인들과 밥을 먹은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