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명품 고창수박이 첫 모종 정식되면서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순창군이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해 검사와 진료 상담을 무료로 진행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이 아산면 남산마을 농가포장에서 지리적표시 고창 수박의 올 첫 모종 정식을 진행하고 재배 시작을 알렸습니다.

고창수박은 다음 달까지 1기작 모종 정식이 이뤄지고 5월 하순쯤 수확돼 지리적표시 마크를 단 명품 수박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앞서 고창수박은 지난해 9월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등록됐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홍보 마케팅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됩니다.

[이희수 /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장]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따른 명품수박 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여가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조선대학교 치매 국책연구단과 손잡고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을 본격화합니다.

군은 치매 조기 예측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치매인지 선별 검사 등 1차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2차 정밀 검사와 함께 전문의 진료 상담을 무료로 추진합니다.

[남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앞으로 한 달간 인공부화한 미꾸리 치어를 분양 받으려는 양식 어가의신청을 받습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치어는 센터에서 두 달가량 자체 생산한 것으로 수입산에 잠식된 국내 미꾸리 생산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실]

임실군청이 올해 뉴미디어팀을 신설해 전방위적으로 SNS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은 SNS 채널을 개편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희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