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5월 18일](/uploads/contents/2025/05/cd83c95d34a50f9e6c4ca816fa9711f6.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5월 18일](/uploads/contents/2025/05/cd83c95d34a50f9e6c4ca816fa9711f6.jpg)
◀ANC▶
일제에 맞서 자주 평등을 외친
동학농민혁명은 민주주의의 효시로 불리지만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는데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3.1운동의 마중물인 동학농민혁명을 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1919년 일제에 맞서 일어난 3.1운동,
내년 100주년을 맞는 민족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으로
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섭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지난 7월)
"위원회의 여성 민간위원의 비율이 과반을 넘고 있습니다. 정부 위원회 최초입니다. 여성 독립운동가와 의병도 적극 발굴하고…"
정부 움직임에 발맞춰 전라북도는
3.1운동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S/U)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9명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할 정도로 3.1운동과의 연관성이 깊기 때문입니다.
우선 '3.1만세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 이라는 특별전시로 민족지도자가 된 혁명군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자주와 평등을 외친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활동이 어떻게 3.1운동으로 계승됐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또 전봉준 고택 등을 연계한
'동학농민혁명 탐방길'을 조성해 유적지를
역사체험의 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내년 건립이 예상되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도 3.1운동 기념사업에 반영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법정기념일 제정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사업들과 좀 연관을 해서 그 혁명정신들이 어떻게 흘러가고 (3.1운동에) 계승됐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초점을
맞춰가지고
법정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3.1운동 백주년의 분위기를 내년 첫 동학농민혁명 국가행사에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