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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매장 확산, 지역 유통업계 지각변동
2021-10-22 1746
한범수기자
  happyhanb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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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창고형 마트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도내 유통업계 역시

이런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로 창고형 매장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인지 알아봅니다.


한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롯데마트 송천점,


진열대와 계산대 등을 모두 빼내고,

내부 공사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PIP CG]

내년 초 창고형 마트로 변신을

마치는데, 이름은 '빅마켓'으로 바뀝니다.


홈플러스 전주완산점에 이어

3년 만에 또 하나의 창고형 매장이

도내에 들어서는 겁니다./


[PIP CG]

기존 대형마트와 달리, 포장된 상태 그대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


동일한 제품을 한 번에 많이 사려는

소비자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PIP CG]

유통 단계가 줄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익산 왕궁에선 코스트코 입점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유통 대기업들이 수년 내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IP CG]

창고형 마트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까닭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고,


자체 브랜드나 해외조달 상품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세우기 쉽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입니다./


이창균 팀장 / 롯데쇼핑 커뮤니케이션실

"일반 마트는 (1년에) 1%대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창고형 할인점 같은 경우는

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와 달리,

롯데는 호남 상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창균 팀장 / 롯데쇼핑 커뮤니케이션실

"호남권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20개 점으로 확대하게 될 건데요.

그 이후에 충청권, 서울과 수도권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다만 창고형 매장으로의 전환이

지역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골목상권의 침체를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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