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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지금까지 '조국 신당'과 합당 논의 없어"
2024-02-12 1164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MBC 자료사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이른바 '조국 신당'과 합당 가능성에 대해 "지금까지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통합비례정당은 정당의 형태를 갖춘 진보개혁세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조 전 장관이 조만간 '조국 신당'을 창당한 후 민주당 통합비례정당 합류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이번 22대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돼야 한다"며 "오직 그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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