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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발견 시신, 실종 건설사 대표와 "지문 일치"
2024-04-29 602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검찰 수사를 받다 실종된 지역 건설업체 대표가 결국 옥정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임실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 47분쯤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물에 떠오른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인 결과, 실종됐던 건설사 대표 이 모 씨와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이 씨는 최근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오다 지난 15일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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