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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호중 방문한 유흥주점 압수수색..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2024-05-18 115
권회승기자
  kanarchist@naver.com

[MBC 자료사진]

경찰이 가수 김호중 씨(33)가 차량 사고 전 방문했던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1시쯤부터 오전 5시 20분까지 김 씨가 사고 전 일행들과 머물렀던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국과수는 '김 씨가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에 비춰볼 때 음주 판단 기준 이상으로 음주 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냈습니다.


김 씨 측은 "술잔에 입만 댔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입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매니저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는 등의 정황을 확인해 소속사 차원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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