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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뼈 도둑'..'골다공증' 원인과 진단은?[닥터M]
2024-06-22 1387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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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은 뻣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골격계 만성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노화와 호르몬 변화입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밀도를 유지해 주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남성보다 발병 위험이 더 크게 늘어납니다.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뼈가 부실해진 상태에서도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골절이 생기고 나서야 질환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소리없는 뼈 도둑'으로 불립니다.


김재엽 전주우리병원 신경외과 원장을 통해 골다공증을 알아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충훈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원장님 


[김재엽 원장]

안녕하세요. 


[이충훈]

반갑습니다.이 골다공증에 대해서는 우리가 익히 많이 정보들을 수집해서 알고 있습니다만 원장님으로부터 골다공증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 듣고 한번 시작을 해볼까요?


[김재엽]

who의 정의를 많이 인용을 하거든요. 근데 골의 양이 감소를 하고 골의 미세 구조가 이상이 생기면서 전반적으로 뼈가 약해지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로 되는 질환을 골다공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쉽게 말하면 뼈의 강도가 약해진다는 건데요. 우리가 강도를 결정하는 거는 양하고 질이 있겠죠. 이게 건물로 하면 양에 해당하는 것이 콘크리트를 얼마나 부었냐 그리고 그다음에 질에 해당하는 것이 철근 구조물을 어떻게 하고 발을 어떻게 세웠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 그런 두 가지 요소가 약해져서 뼈가 깨지기 쉬운 상태로 되는 질환을 골다공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이 나이가 듦에 따라서 골다공증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김재엽]

일단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에 비해서 호르몬 변화가 많이 심하지 않습니까? 50대 전후로 해서 폐경이 되면서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가 있고요. 그리고 그다음에 이제 우리가 일반적으로 노화가 되면 뼈는 만들어지긴 하는데 파괴되는 게 더 빨리 일어난다고도 하고요. 또 어떤 질병이 있으면 이게 만들어지는 게 잘 안 만들어져요. 그리고 최근에 계속 그 연구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 한 가지 그 원인에 의해서만 되는 건 아니지만 간혹 논문 발표를 하는 걸 보면 만드는 것을 억제하는 물질이 생성이 된다 이걸 발견했다 그러면서 이제 학회에 뭐 쥐 같은 걸 실험해가지고 이렇게 발표를 하기도 하는데 아직 정설로 딱 이 물질 하나 때문에 그런다고 밝혀진 내용은 없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아무튼 노화가 골다공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서 나이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생긴 것 같거든요. 다양한 원인들이 또 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김재엽]

일단 골다공증의 유병률이 여성분들에게 더 많기는 한데 그게 호르몬 때문에 그러긴 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이제 젊으신 분인데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부인과 질환으로 자궁 적출술이라든지 그다음에 이제 그 난소 적출술 뭐 이런 걸 하셨다든지 이제 그런 이유로 해서 다른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서 무월경이라든지 그다음에 폐경 등이 일찍 오신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은 호르몬 변화가 심해서 골다공증이 빨리 오는 편이고요. 그다음에 그 밖에 이제 갑상선 호르몬 부갑상선 호르몬 그다음에 우리가 스테로이드라 하는 부신피질 호르몬 이런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 경우에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요.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모든 것들이 뼈에 관여하는 호르몬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 중에 다양하지만 우리가 이제 흔한 옆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질환들을 좀 나열해 보면 우리가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 그리고 이제 항경련제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도 해당이 되고요. 그다음에 이제 헤파린, 와파린 같은 거를 장기 복용하는데 헤파린, 와파린은 심장질환이 있을 때 그다음에 심실세동 있을 때 많이 복용을 하시거든요. 그리고 그다음에 장기 이식을 받았을 때 그다음에 항암제 같은 거 받았을 때도 많이 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폐 질환에 있어서 만성 폐쇄성 질환으로 천식약을 오래 복용했을 때 그다음에 흔히 많이 보는 게 류마티스 관절염 요즘에 주변에서 보시면 많이 있다고 하시잖아요. 그 약을 오래 먹을 때 그다음에 이제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만성 신부전이 걸리면 뼈가 잘 안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그 뼈를 만드는 호르몬에 관여를 하게 됩니다.


[이충훈]

노화로 인해서 골다공증이 많이 발병한다고 하는데 모든 어른들이 다 걸리는 건 아니잖아요.


[김재엽]

일단은 나이가 들어서 뼈가 아마 더 튼튼해지는 사람은 없겠죠. 근데 보면 제가 임상적으로 노화 과정이라고 해도 개인차가 많이 심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한 40대 초반인데도 골다공증이 60~70대처럼 오신 분들도 있고 우리가 퇴행성 질환 그러니까 골다공증이 아니고 협착증이나 디스크로 수술 들어가도 어떤 80세 할아버지는 건장하셔서 이 뼈에다가 핀을 박는데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신 분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나이가 들어서 모두 다 골다공증이 온다고 말하기에는 그 어폐가 있고요. 개인차가 많이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서 심하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호르몬에 의해서 그 여성의 발병률이 좀 더 높다고 하셨는데 남성과 여성의 발병률을 수치적으로 표현하자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걸까요?


[김재엽]

50세 이상에서 보통 우리가 말할 때 남성이 한 7%로 여성이 35에서 40% 정도 된다고 하니까 5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런 것은 아마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그 생리적으로 호르몬 변화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렇다고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리가 유전적인 경향도 있는데 논문에 따라서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30, 40 프로에서 80프로까지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그거에 대한 증거로 그 이란성 쌍생아보다 일란성 쌍생아에서 조금 더 무게를 많이 담는다는 그런 보고를 증거로 내고 있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한 유전자만으로 이런 게 설명이 되지 않고요. 다유전적 질환이라고 일단 알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남성은 노화 자체보다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여러 가지 병들 복용하는 약들 그런 거에 의해서 이런 것들을 이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하거든요. 그 발생 빈도가 여성보다는 훨씬 더 흔합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골다공증이라는 질환은 전조 증상이라는 게 혹시 있습니까? 뼈마디가 아픈다든지 어떻습니까?


[김재엽]

사실은 어떤 증상을 보고 디스크처럼 이 왼쪽에 바깥쪽으로 이렇게 당긴다 하면 요추 4, 5번에 디스크가 있을 수도 있겠다라고 짐작은 하지만 사실은 골다공증은 모호한 그냥 근육통 내지는 골통증입니다. 그래서 허리가 그냥 뻐근하다 정도라서 그게 노화와 같이 오면 누구나가 이게 골다공증인지 노화로 인해서 관절염이 있으면서 아픈 건지 그걸 가지고 구분을 할 수는 없죠.


[이충훈]

알아차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김재엽]

그렇죠. 그래서 증상 하나만 가지고 내가 골다공증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따로 골밀도 기계로 해서 측정을 해야지 골다공증을 감별을 해낼 수 있습니다.


[이충훈]

검사만을 통해서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거군요.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후에 어떤 치료가 진행이 되는지도 궁금한데요.


[김재엽]

일단은 골다공증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조금 전에 말한 대로 이제 필요 없는 약물을 많이 먹어서 골다공증이 온다고 하면 일단 그 질환을 이제 완치를 시킬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치료를 1차적으로 하고요. 그다음에 필요 없는 약물은 좀 줄이는 게 낫겠죠. 물론 이제 신장 이식을 했는데 이식에 필요한 약을 끊을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 약들은 피하면서 2차적인 골다공증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는 우리가 이제 식이요법 그러니까 이제 병원에서 하기 전에 식이요법을 하겠죠. 그래서 이제 칼슘이 많이 들어온 음식이라든지 그리고 그다음에 이제 운동, 이게 우리가 뼈도 진공 상태에서는 뼈가 자라지 않습니다. 뼈가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가해져야지 뼈가 골단판해서 스트레스에 반응해서 뼈가 생성이 되거든요. 그래서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그다음에 비타민d는 사실은 햇빛에서 광합성이 되는데 사람도, 그래서 그게 부족하면 비타민d를 같이 보강을 하면서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거와 더불어서 이제 병원에 가셔서 이제 드디어 이제 골다공증 약을 처방받아서 같이 복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호르몬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좀 있다고 하셔서 그렇다면 어떤 그 호르몬을 좀 예방하는 호르몬 이런 것들을 투여하는 형식의 그런 치료법도 혹시 있습니까?


[김재엽]

요즘에는 이제 그 포스페이트같이 그 뼈를 만들어 구성 성분을 넣는 것도 있지만 호르몬 자체를 특히 폐경기와 관련해서 에스트로겐을 같이 부인과적으로 같이 처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건 또 다른 부작용이 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제 산부인과 선생님하고 이렇게 긴밀하게 협조해서 하시고 그리고 이제 제가 많이 쓰는 치료는 저는 이제 수술하고 뼈가 약한 분들에 의해서 처방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부갑상선 호르몬이라고 해서 뼈를 만들어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그 호르몬을 같이 처방을 하면서 골다공증 약과 같이 처방해서 병행요법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만약에 골다공증이 발견이 됐을 때 이것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좀 시간이 흘렀어요. 그러면 뭐 다양한 합병증들도 있을 텐데 어떤 것들이 두드러집니까?


[김재엽]

일단은 제일 중요한 거는 사실은 골절이에요. 그러니까 뼈가 부러진다는 거죠. 뼈가 부러지면 일단 뼈가 부러지면 이게 보행이 되지 않고 일상생활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제일 많은 게 이제 낙상 같은 게 되면서 대퇴부 골절 우리가 겨울철이면 이렇게 가볍게 미끄러질 수도 있잖아요. 우리가 겉에서 봤을 때도 큰 충격이 아니게 살짝 미끄러졌다 이런 경우에도 그럴 수 있고 그리고 이제 목욕탕 같은 데에서도 이렇게 나오다가 사실은 미끄러지지 않았는데 미끄러지기 전에 균형 잡는 경우 있죠. 미끄러지지 않았어요. 근데 미끄러지는 걸 안 미끄러지려고 넘어지지 않고 균형 잡으면서도 척추뼈가 깨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거는 사람들이 저 넘어지지는 않았다고 살짝 주저앉았을 뿐이라고 하는데  뼈가 골절이 되는데 그런 분들이, 그리고 잠깐 이렇게 넘어지면서 이렇게 손을 짚었을 뿐인데 손목 골절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모든 뼈가 깨지게 되면 보행이 안 되고 일상생활이 안 되잖아요. 특히나 요즘은 현대사회라서 예전에 대가족 제도처럼 가족이 보살펴주지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요양원을 가야 되거나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서 뭔가를 해야 되는데 그게 실질적으로는 많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삶의 질도 많이 떨어지고 그다음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골다공증을 예방을 꼭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충훈]

맞습니다. 근데 이 압박 골절이 상당히 좀 무서운 게 그냥 뼈 하나 부러졌으니까 맞춰서 다시 자라게 하면 되지가 아니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부분이잖아요.


[김재엽]

요즘에 이제 이게 논문으로 보면 50세 이상의 한 과반수 또는 이제 70세 이상의 대부분이 이제 뼈가 골절이 되면 정상생활을 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대퇴골절우의 약 50프로 환자가 남이 도와주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되겠죠. 그래서 이제 휠체어 보행을 해야 된다든지 그리고 이제 오르고 내릴 때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그러다가 또 조금 삐끗하면 손목 골절이나 그런 게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러다 보면 1년 이내에 사망률도 사실은 20% 이상이나 된다고 그래요. 그리고 그다음에 여성 대퇴골절로 사망할 위험이 사실은 유방암 사망률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도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요. 그래서 우리가 골다공증의 시술의 조건 중에 80세 이상이면 바로 할 수 있게끔 되어 있거든요. 그거는 이게 골다공증으로 척추 골절이 생겼을 때 자세 변경조차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보행은 둘째 치고라도 이게 자세 변경도 안 돼요. 그 모든 생활이 되지 않잖아요. 근데 그거를 치료한답시고 뉘어 놓으면  폐렴이라든지 그다음에 소화기관도 많이 떨어지죠. 근력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이게 보통의 경우에 이제 일반인들이 알기에 뭔 수술을 하냐 나이 들었는데 또는 이제 의료인 중에서도 필요 없는 수술이야 나이 들어서, 그런데 이제 그런 분들은 너무 아프면 보행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분들은 심평원 기준에도 빨리 해서 보행을 빨리하게끔 제도를 예외 규정을 따로 두고 있는데 그게 다른 질환의 예외 규정도 있지만 80세 이상이면 바로 해주라는 규정이 있거든요. 그 이유는 이게 나이가 들어서 이런 골절이 생기면 생길수록 합병증도 많이 있고 그다음에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요인도 많기 때문에 빨리 통증을 없애서 보행을 시키는 게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이충훈]

정말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 골절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은 한번 들어볼까요?


[김재엽]

우리가 압박골절이 되는 게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제 넘어지는 거잖아요. 근데 넘어지는 게 이제 환경적인 요인이 있겠죠. 이제 나이가 드신 분들 중에 우리 할아버지도 그러셨는데 낮에도 불을 안 켜요. 옛날 분들 다 그러시잖아요. 전기 안 킨다 그러면 뭐에 걸려서 넘어질 수도 있어요. 그렇게 예전에 우리 할아버지께서 그러셨거든요. 그것도 있고 그다음에 이제 그 물기가 많은 데라든지 그다음에 장애물이 많으면 넘어질 수 있잖아요. 그런 환경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과적으로는 이제 노인이 되시면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그래서 이게 누웠다 일어날 때 갑자기 이제 혈압이 쭉 떨어지면서 이제 실신을 하거나 이제 그런 내과적 질환들이 있잖아요. 뭐 심실 세동이 있어가지고 갑자기 이렇게 기절을 한다든지 그러면 넘어지면 이제 그런 내과적인 질환이 있을 수도 있고 신경외과적이나 신경과적으로는 어지럼증 호소하는 분들 많이 있잖아요. 그러면서 갑자기 어지러워서 쓰러지는 경우 있는데 이런 경우도 해당이 되기 때문에 환경을 좀 개선을 시키고 두 번째는 이제 기저질환 같은 걸 조금 더 신경 써서 치료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서 압박 골절이 생겼어요. 그러면 그 압박 골절을 조금 더 좀 우리가 완화하기 위한 치료 방법은 과연 또 무엇이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김재엽]

일단 압박 골절이 생기면 대부분 통증이 많이 발생을 합니다. 그러면 이제 제가 척추외과 의사이기 때문에 척추에 한해서만 말씀을 드리면 척추는 앉았다 일어나기가 힘들고 옆으로 몸을 틀기도 힘들어요.

그러니까 혼자서 이렇게 움직이기도 힘들어집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제 마음 같아서는 그렇게 아프면 바로 시술이라도 해서 빨리 나아지게 하고 싶지만 우리 심평원 기준으로 보면 80세 이상만 바로 해줄 수 있게끔 돼 있고요. 80세 이하에서는 단 하루가 안 됐어도 2주 동안 기다리셔야 돼요. 그래서 2주 동안 절대 안정 그러니까 움직이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면서 보존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어떤 분들은 이제 통증이 아주 극심해서 아예 꼼짝을 못하시는 분도 있지만 또 사실은 시간이 가면서 이렇게 좋아지시는 분들도 있어요.


사실은 그런데 이제 한 2주 정도 침상안정하면서 지켜보면서 저는 2주 후에 꼭 사진을 찍어보는 게 약간 압박 골절이 되면 압박이 되면서 골절이 되는 거잖아요. 근데 그게 변형이 조금만 되는 사람이 있고 엄청 심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등이나 허리가 확 굽는 형태로 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근데 이제 그런 분들은 통증이 좀 준다 하더라도 변형이 심하게 오면 그런 것들은 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2주 후에 엑스레이를 찍어서 그다음에 통증의 정도와 변형의 정도를 보고 시술을 할지 말지 결정을 하게 되겠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그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 환자의 경우에도 모든 환자가 그런 시술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아까 제가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골시멘트 시술 같은 것들이 좀 있다고 하는데 다 해당되는 건 아니죠?


[김재엽]

사실은 거의 모든 환자를 할 수는 있는데요. 내과적으로 기저질환이 심한 사람이라든지 염증이 있다든지 그런 분들은 아주 예외적으로 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치에 따라서는 흉추 쪽 가슴 쪽은 사실은 허리보다는 이 압박되는 정도가 아주 적거든요. 그리고 흉추 쪽은 제 임상적으로 보면 갈비뼈가 같이 덧대어 있잖아요. 공중에 떠 있는 게 아니고 목이나 허리는 공중에 떠 있지만 흉추는 갈비뼈가 같이 이렇게 감싸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더 압박이 우리가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이렇게 짜부라진다든지 그런 확률이 좀 적기 때문에 흉추 쪽은 많이 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골다공증 물론 노인성 질환이 우리가 이렇게 생각해서 노인에게만 뭐 이렇게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리가 뼈 관리를 정말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관리를 하면 좋을까요?


[김재엽]

우리가 뼈가 최대 골량의 법칙이라고 하는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나이가 들면서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그 뼈가 감소하는 것은 인정하겠다. 근데 이게 처음에 엄청 높게 찍은 사람과 조금만 찍은 사람이 같이 조금씩 떨어지면 많이 찍었던 사람이 그래도 남아있는 양이 훨씬 더 많겠죠. 같은 비율로 감소를 나이 들면서 감소를 한다고 하면 그래서 그래서 이 뼈의 관리는 사실은 나이가 50대 이후에 칼슘이 많이 먹고 그다음에 그 식품 신경 쓰고 운동하고 그런 게 아니라 사실은 젊을 때 근력 운동도 많이 하고 그다음에 먹는 것도 신경 써서 많이 먹어서 골량이 젊을 때 피크를 아주 찍을 수 있도록 잘 해놔야지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 같은 비율로 이렇게 감소를 하더라도 나이 들어서 남아있는 양이 많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보면 골다공증은 평생 관리하는 질환이라고 이야기하는 의사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다공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말씀 듣고 오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엽]

골다공증 환자분은 첫째도 둘째도 낙상 조심하셔야 돼요. 그래서 일단 중간에 제가 설명드린 대로 환경적 요소를 낙상할 수 있는 위험을 많이 배제하게끔 노력하시고요. 장애물 같은 것도 다 치워놓으시고 그런 게 좋고요. 그다음에 욕조 같은 것도 하고 나면 바닥을 닦아가지고 물기가 좀 없게 하시는 게 좋고요. 그다음에 노인분들이 이제 나이가 드시면 허리가 부으신 분들은 사실은 김치 냉장고에서 김치 꺼내다가도 많이 오세요. 그리고 요즘에 이제 모내기 시작이 됐는데 이제 밭에서 일하는 자세가 허리에는 많이 안 좋은데 밭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다가 허리 피면서 끔벅하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경운기에서 뒤에 안전장치 없이 타고 가시다가 또는 할아버지가 운전하는데 뒤에 오토바이 잘 타시잖아요. 거기서 들썩하거나 떨어지시면 낙상으로 바로 이어져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드실수록 낙상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셔야 되고요. 그다음에 이제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식품 운동 약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잘 복용하시면 골다공증이 설령 있다 하더라도 그다음에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까지는 최대한 방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충훈]

알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김재엽 원장과 함께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재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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