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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곳곳 소나기.. 폭염 속 찜통더위 이어져
2025-07-21 120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 MBC자료사진]

전북 지역은 오늘(21일)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임실 22.7mm, 고창 11.5mm, 순창 복흥 8mm, 완주 구이 4.5mm, 정읍 태인 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저녁까지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근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소나기가 지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습도까지 더해져,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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