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수)과학상식 - 춘곤증

봄의 불청객 춘곤증 


< 춘곤증 원인 >               

평소 우리의 신체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외부환경의 변화나 새로운 일에 대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겨울동안 우리 몸은 춥고 건조해서 신체의 혈관이 수축돼 있고 땀을 적게 흘려 수분을 많이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봄날에 날씨가 따뜻해지고 활동량이 많아지면 신체는 단기간에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맞게 되는거죠. 

이렇게 되면 체내의 기초대사량이 증가해서 신체적으로 피곤하고 각종 호르몬의 양이 많아져 정신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피곤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입니다.

 

< 춘곤증 예방방법 >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의 요구량이 증가되기 때문에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봄나물을 포함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1주일에 3회 이상 1회에 30분 이상을 하는 것이 좋죠. 

또한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을 취해야되고요, 낮에 졸릴 때는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20분 이상 자는 것은 몸의 리듬이 다시 수면 리듬으로 가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