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금)그곳에가고싶다 - 경주 양동마을

# 경주 양동마을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위치한 6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양반 집성촌

물(勿) 자 지형을 이루고 있어 조선시대 기준으로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풍수지리의 4대 길지 중 하나로 꼽았을 만큼 명당으로 옛부터 유명했다.
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 189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7월 31일에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안동시 하회마을과 함께 대한민국의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덤으로 인근 독락당과 옥산서원도 함께 등재. 

특히나 2013년에는 유네스코가 1972년 선포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이 2012년 40주년을 맞아

세계 160여 나라에 산재한 981점의 세계유산 전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세계유산의 핵심정신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장 잘 구현한 26개 사례 가운데 하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 옥산서원 

1967년 3월 8일 사적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다. 창건된 해는 1572년(선조 5)이다. 

당시 경주부윤이었던 이제민(李齊閔)은 안강 고을의 선비들과 더불어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독락당(獨樂堂) 아래에 사당을 세웠으며, 사액(賜額)을 요청하여 옥산이라는 편액과 서책을 

하사받았다.

 

# 동락정 

옥산정사(玉山精舍) 독락당은 경주 안강읍 옥산리 1600번지에 위치한다. 옥산은 신라때부터 

옥천(玉川)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지만 회재 이언적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옥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언적은 1532년 옥산에 기거하면서 옥산정사와 독락당을 짓고 다음해 계정을 지으면서 이 곳을 계정마을이라고 불렀다. 


독락당은 1964년 11월 14일 보물 제413호로 지정되었다. 

옥산리 7번지에는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1491∼1553)을 봉사(奉祀)한 옥산서원(玉山書院)에 

있는데, 그가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서 거처한 유서깊은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