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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는 일반적으로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의 전달물질이 과다하거나 부족할 때, 

또는 뇌의 구조적인 원인들이라든지, 스트레스와 같은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등 아주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불안장애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손을 여러 번 씻어야만 안심이 된다든지, 가스밸브나 전기코드 같은 것을 수시로 반복해서 확인해야 한다든지, 누군가와 떨어지면 심하게 불안하다든지, 매일 같이 출근할 때면 상사에게 꾸중 들을까 심장이 벌렁거린다든지, 

업무성과에 극심한 불안을 느껴서 부작용이 나타난다든지 에서부터.. 

지구가 멈추거나 태양 빛이 어두워질까 걱정이 태산 같은 강박행위들과 분리불안 같은 것들도 모두 불안장애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은 <정상적인 불안>과 <병적인 불안>으로 나누는데요. 

병적인 불안은 크게 세 가지 경우로 구별됩니다. 첫째, 현실적으로 위험이 없는데도 불안을 느끼는 경우이고, 

둘째는 위험의 정도에 비해서 과도하게 불안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셋째는 위험요인이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불안이 과도하게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치료방법은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와 정신과적인 약물치료가 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심리치료>는 <아론 벡>과 <반두라>, <엘리스>와 같은 유명한 정신분석학자들로부터 시작된 <인지행동치료>인데요. 

인지기능이 왜곡되었거나 역기능적인 사고와 행동을 바로잡아주는 방법이고요. 

<약물 치료>는 즉각적으로 불안 증상을 경감시키지만, 약물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하기 쉽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불안장애 예방법>으로는 스트레스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라는 겁니다.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절한 휴식과 취미활동 등을 통해서 심리적 이완을 돕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