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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적합한 일을 찾는 방법 >


첫째는 <배우고>, 둘째는 <사귀라>는 겁니다. 따지고 보면 어릴 적에 20년 배워서 30년 써먹잖아요. 

그럼 이제부터의 30년 동안 할 일을 위해서 또 배워야만 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배우지 않고 시작하니까, 시작하는 족족 90%가 망한다는 겁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을 찾아서 <배우는 일>부터 시작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젊은 세대와 어울릴 수 있는 공감능력을 키워서 잘 <사귀라>는 겁니다.

 

인생 3모작을 멋지게 성공한 분들에게는 5가지 공통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적시>를 찾는다는 겁니다. 어떤 일이든지 때가 있는 법이잖아요? 

<배울 때>와 <사용할 때>가 분명히 다르다는 겁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적시가 있다는 겁니다. 

아무 때나 들이대면 모두 슬금슬금 도망칩니다.

 

초대에 무조건 응하라는 겁니다. 

애경사는 물론이고요. 동내 행사든, 동기모임이든, 불러주는 곳에는 마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석하라는 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점점 만날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말석에 앉으라는 겁니다. 

내가 왕년에 누구였는데...하는 생각에 상석을 찾지 말고, 나이와 상관없이 가장 말석에 앉아야 부드럽고 겸손해 보일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다가온다는 겁니다. 

 

허드렛일을 먼저 하라는 겁니다. 

왕년에 이름깨나 날린 어른이 젊은이들도 꺼리는 허드렛일을 먼저 하고 있으면, 솔선수범하는 귀감이 보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하면서도 앞의 네 가지가 함축된 말이기도 한데요. 

과거의 자기와 싸워서 이기라는 겁니다. 옛날에 어깨 힘주던 시절의 자신을 버리지 못하면, 위의 네 가지가 억지연출밖에 안 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