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금)그곳에 가고 싶다

< 전북 남원 > 

 

# 김병종 미술관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18년 3월 2일에 개관하였습니다. 

남원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출신 작가들의 전시 공간 마련을 통해 지역 미술의 특성을 알리는데 

설립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남원 출신의 김병종(b.1953) 작가가 본인의 대표작을 남원시에 대량 기증하면서 콜렉션의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문학인으로 유명한 김병종 작가가 기증한 각종 문학 관련 자료들을 선보여, 미술과 문학이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약 2,000권의 미술·문학·인문학 관련 도서가 비치된 북카페도 이 같은 미술관의 독특한 역할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 서도역 

전라선 기차역으로, 산성역(하행)과 오수역(상행) 사이에 있는데요.

1934년 10월 1일 역무원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1937년 10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7월 15일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고, 서도역은 최명희의 소설 《혼불》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 실상사 

지리산 자락인 남원시 산내면에 둥지를 튼 실상사(實相寺)는 신라 구산선문 중 처음으로 문을 연 사찰입니다. 

암자인 약수암과 백장암의 문화재를 포함하여 국보 1점과 보물 11점 등 넓은 경내가 비좁으리만치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