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8(월)이미지코칭

<마인드 룩스>

언젠가 제가 ‘생각이 바뀌면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표정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면 

말투가 바뀌고, 말투가 바뀌면 관계가 바뀐다’는 대인관계의 공식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마음>이라는 말을 동양학에서는 ‘마음 심(心)’자로 써왔고, 서양학에서는 심장을 의미하는 ‘Heart’로 표현해 왔는데요. 

생각(thinking)과 마음(heart)를 합친 의미를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데카르트>는 ‘인식론’을 설명하면서 마인드(mind)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마인드>를 <하트>와 같은 <마음>으로 해석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도 있습니다. 

룩스(lux)는 빛의 밝기 단위 즉, 조도를 의미하니까, <마인드 룩스>라는 말은 개인 안에 형성되어 있는 <정서, 또는 마음의 밝기>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인드 룩스>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호감도>를 높이는 볼륨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에게는 고객만족의 자원인 <친밀감>의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은 <마인드 룩스>의 단위에 따라서 영향력과 설득력의 차이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마인드 룩스>가 강해서 밝은 물감 같은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유쾌하게 할 뿐만 아니라, 거래나 협상에서도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마인드 룩스>가 미약하면, 상대방에게 휘둘리거나, 거래나 협상에서 설득 당하기가 쉽다는 겁니다. 

심지어 <마인드 룩스>가 높은 사람은 직접 만나지 않고 목소리만 듣거나 생각만 해도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예를 들자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번지는 현상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행동이나 표현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 운전을 하고 가는데, 옆에서 급하게 끼어드는 차가 있다. 이때, <마인드 룩스>가 강하냐, 약하냐에 따라서 움직이는 부위가 다르다는 겁니다. 

마인드 룩스가 강한 사람은 발이 움직이지만, <마인드 룩스>가 약한 사람은 손이 움직입니다. 

 

 <마인드 룩스>는 그 사람의 <내적인 이미지> 상태를 의미합니다. 

내적 본질 상태를 밝고 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매사에 <생각과 관점>을 긍정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훈련을 해야 가능해집니다. 그것이 바로 <내적 이미지 코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