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금) 그곳에 가고 싶다

 < 경남 의령  >

 

# 곽재우 장군 

빨간 옷을 입은 신출귀몰한 장군. 조선 중기 때 인물로, 그 당시 우리 국민들은 의병장 ‘곽재우(郭再祐)를 이렇게(홍의 장군:紅衣將軍)’이라 불렀습니다. 

지혜와 용기, 선견지명이 누구보다 뛰어났던 그는 적은 숫자의 군사로 큰 함성을 질러 군사가 많은 것처럼 꾸미고, 날쌘 장수들을 뽑아 

자신과 똑같은 붉은 옷을 입혀 적을 혼란케 하는 등 정암과 함안나루에 침입한 왜군을 기습해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경남 의령군에서는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7장령과 수많은 의병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전후로 의병제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 곽재우 생가 & 은행나무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에 위치한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곽재우의 생가입니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사대부 가옥 형태로, 사랑채와 안채, 대곳간채, 소곳간채, 대문간채, 중문간채, 별당 등 7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제493호로 지정된 '의령 세간리 헌고수'가 있으며, 생가 앞에는 수령 600년이 넘은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자굴산치유수목원 

 

# 망개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