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금)그곳에 가고 싶다

< 강원도 고성군 >

 

# 라벤더 축제

고성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축제 ( 기간 : 19.06.01~19.06.23  )

고성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축제는 매년 6월이면 마을과 농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라벤더가 만개하는 고성 지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라벤더(향수, 향주머니, 비누)체험, 라벤더 피자만들기, 라벤더 수확체험 등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

 

# 건봉사

 1930년대만 해도 국내 4대 사찰에 들었을 정도로 큰 사찰이었던 건봉사는 1878년 산불로 전소된 당시 불에 탄 규모만 3183칸이었단 기록이 있을 만큼 일찍이 그 규모가 대단한 사찰이었다그러나 6.25 전쟁 중 포격으로 모두 불에 타 버려 규모가 줄었고현재는 설악산 신흥사의 말사가 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건봉사는 불교 신자라면 꼭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세계에서 단 두 곳(스리랑카한국)에만 봉안된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를 모신 사찰이기

때문이와 함께 경내를 가로지르는 무지개다리 ‘능파교 200~3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소나무들이 이루고 있는 소나무 숲도 유명하다.

 

# 청간정

연려실기술』「지리전고편에 간성의 청간정(淸澗亭)은 군의 남쪽 40리에 있다.

석봉이 우뚝 솟았는데 층층마다 대와 같고 높이가 수십 길이나 된다.

위에는 용틀임을 한 소나무 몇 그루가 있다. 대의 동쪽에 만경루가 있으며,

대의 아래쪽에는 돌들이 어지럽게 불쑥불쑥 바다에 꽂혀 있다. 놀란 파도가 함부로 물을

때리니 물방울이 눈처럼 날아 사방에 흩어진다라고 기록된 청간정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에 있는 정면 3, 측면 2칸의 팔작지붕에 누각 형식의 정자다. 남한 땅의 관동팔경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청간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하구 언저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