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토) 김경호 교수의 이미지 코칭

오늘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성공하는 사람들에겐 나름대로의 무기가 있고, 그리고 그 무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합니다.

자신을 파워풀한 성공인으로 이끌어 주는 방법 중에 천적이나 라이벌도 한몫을 하는데요.. 오늘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천적과 라이벌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천적이 성공하려는 사람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서전을 보니까요. 천적이란, 잡아먹는 동물과 잡아먹히는 동물과의 관계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물들에게는 천적(天敵)이 있습니다. 

쥐와 고양이, 개구리와 뱀, 정치인,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사회까지.. 어느 분야에서나 천적이 존재합니다. 

천적과의 관계는 생사의 관계거든요. 지혜롭게 피하거나 이기면 살고, 잡히면 끝장인 거죠. 

그러니까, 사회생활에 있어서 천적이라는 것은 살벌한 관계인 동시에 자신을 긴장시키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어능력을 키우게 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천적은 잘못된 만남이 아니라, 늘 가까이에 존재한다는 말씀이군요.

천적이 있는 것은 필연이란 겁니다. 삶은 긴장의 연속 아닙니까. 

‘지오그라피’사에서 보내오는 밀림 속의 삶들을 보면, 그건 뭐 긴장을 넘어서 처절하기까지 하잖아요. 

먹고 먹히는 생사의 혈투가 계속됨을 볼 수 있습니다. 천적뿐만 아니라 동족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흔하죠. 

숫놈 사마귀는 암놈과 교미하다가 결국 암놈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밀림 속의 삶의 현장을 보면서 의미심장한 교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천적으로 인해 더욱 빨라지고, 더 강해질 수 있고, 천적을 먼저 발견하고 피할 수 있는 지혜가 발달 되는 것입니다. 

 

살아남으려면 먼저 자신의 천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겠군요.

천적은 말 그대로 ‘하늘이 내려준 적’이란 뜻이거든요. 적을 알아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활기차게 살려면, 나의 천적은 무엇인가를 찾아내야 합니다. 술, 담배, 도박, 인터넷게임, 열등감, 두려움, 나쁜 습관, 부정적 사고 등등... 

외부의 천적뿐만이 아니라, 내부의 천적도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데요. 시대와 환경의 변화를 천적으로 여기고 피하는 사람은 스스로 도태될 수밖에 없겠죠.

 

라이벌이란 말도 있는데요...천적과 라이벌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천적은 죽고 사는 문제고요. 라이벌은 발전과 도태에 관한 말입니다. 

라이벌이란,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를 말하거든요. 

맛수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는 자극이 생기는 법입니다. 

라이벌이 있기 때문에 상대의 강점을 연구하게 되는 것이고, 

라이벌이 잘 나가는 것을 보면 더욱 자극을 받아 훈련에 훈련을 거듭해서 마침내, 강력한 라이벌을 만나 최후의 승리의 영광을 맛보는 것 아닙니까?. ‘

성공을 원한다면 라이벌을 만들어라’라는 말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벌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에너지 자원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