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장마철로 인한 빗길 안전운전 요령과 내 차 관리 방법에 대해서 준비해 봤습니다.
우선 에어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 기능도 함께 합니다.
장마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어려운 만큼 에어컨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후 해가 쨍하고 맑은날, 야외에 차를 세워두고 한 30분정도 활짝 문을 열어놓는다면 건조와 함께 어느정도 소독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습기나 곰팡이 방지를 위해선?
- 젖은 우산이나 발 매트는 가능한 빨리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트 아래까지 물이 스며들면 곰팡이나 악취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 다음에 앞서 설명드린 에어컨 필터 꼭 한번 점검하는것이 좋구요. 최근에는 시중에 차량용 습기 제거제가 이쁜 디자인으로 팔기도 합니다. 차 곳곳에 놓아보는것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비가 그친 다음에 브레이크나 하부 점검도 필요하다고요?
– 네. 빗길 주행은 사람만큼이나 제동 계통에도 많은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만큼 확인이 필요한데요. 특히 침수 도로나 물웅덩이를 지나왔다면 브레이크를 가볍게 여러 번 밟아 디스크와 패드를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부에 진흙이나 염분이 묻었다면 세차를 통해 씻어주는 것이 부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물을 깊게 통과한 뒤 브레이크 감각이 평소와 다르거나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늘어나는데 운전자들이 명심해야 하는 운전방법도 알려주시죠.
– 비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20~30% 이상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급가속, 급제동, 급조향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조건 평소 다니는 도로의 제한속도보다 20% 감속하고 폭우가 내리면 50% 감속해야 합니다.
특히 물이 고인 도로에서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엔진브레이크를 통한 타력주행으로 속도를 줄이고 급제공은 피해야 합니다. 여기에 타이어 마모 상태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조등은 계속 켜고 다녀야 하나요?
– 전조등은 비가 많이 올 때만 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켜는 습관이 좋습니다 라고 저도 말씀드렸는데요.
최근에는 주간주행등이 워낙 밝기 떄문에 어느정도 시인성 측면에서는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쏟아져서 시야가 안보인다 할때는 전조등을 켜고 기습 폭우 시에는 비상등까지 점멸해서 주행하는게 안전합니다.